수성구 K씨, 50대 후반, 자영업(식당)
식당 13년, 한순간에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
식당을 13년 운영했어요. 코로나 2년차에 임차료부터 밀렸고, 카드매출선수금을 당겨쓰면서 버티다가 결국 캐피탈까지 손을 댔습니다.
김재현 법무사님 사무실에 처음 갔던 날, 가방 안에 종이뭉치를 잔뜩 들고 갔던 게 기억나요. 솔직히 그땐 회생이고 뭐고 그냥 누구라도 붙잡고 싶었습니다.
30분 만에 큰 그림이 그려졌습니다. 폐업 신고 → 재취업 → 그 다음 회생 신청. 단계가 정해지니 마음이 좀 가벼워지더군요.
지금은 변제 11개월차예요. 빚이 사라진 건 아닌데 살 만합니다. 한 번 정리한다는 게,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.
채무
1.4억
탕감
82%
사유
사업실패
2026-03-12
